‘1대100’ 김태우 “사윗감으로 손호영OK, 윤계상NO”

입력 2017-07-25 1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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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김태우 “사윗감으로 손호영OK, 윤계상NO”

가수 김태우가 두 딸의 사윗감으로 손호영은 좋고, 윤계상은 안된다고 밝혔다.

KBS2 퀴즈프로그램 ‘1 대 100’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김태우에게 “딸들이 크면 시집을 보내야 하는데 이런 사윗감 좋다, 나쁘다를 god 멤버 중에 고른다면?”이라고 질문했고 김태우는 “손호영이 연애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는데 내 여자만 아는 정신이 강하다”며 god 멤버 중에서는 손호영이 사윗감으로 좋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우는 사윗감으로 부족한 사람을 말하기 꺼리다가, 조금이라도 부족한 사람도 꼽아달라는 조충현 아나운서의 끈질긴 요청에 “윤계상이 잘생기고 멋있는데 의외로 보수적인 면이 있다”며 “윤계상이 살가울 것 같은데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면이 있어 요즘 세대엔 안 맞는 것 같다”고 이유를 말했고 다급하게 윤계상에게 영상편지를 남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태우는 이날‘1 대 100’ 삼수생답게 노련하게 문제를 풀어나가 최후의 1인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김태우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7월 25일 화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1대 100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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