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소외이웃에 ‘설맞이 음식’ 선물

입력 2018-02-12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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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과 과일 등 설맞이 음식, 홀로어르신 및 조손가구 833가구에 제공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직무대행 윤남순)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설맞이 음식을 제공했다.

서울 중구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강남구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부산 진구 종합사회복지관에 등록된 833가구로 저소득 홀로 어르신 및 조손 가정이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이들에게 떡국용 떡과 과일, 한과 등 4500만 원 상당의 설맞이 음식을 전달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 임직원으로 구성한 ‘GKL봉사단’이 선물세트의 포장과 배달을 맡았다.

윤남순 사장직무대행은 “예년에 비해 유난히 추운 날이 많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께서 더 힘드셨을 것 같다”며 “설을 맞이하여 따뜻함과 용기를 전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고,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기업으로, 서울과 부산에 3개의 영업점(서울 강남 코엑스점, 강북 힐튼점, 부산 롯데점)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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