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과 여성 그룹 캣츠 출신의 김지혜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문희준과 김지혜는 올 5월 SBS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공동 MC를 맡으면서 인연을 맺었다. 문희준은 프로그램 촬영 당시 김지혜를 살뜰하게 챙기면서 두 사람이 사귀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꾸준히 받아왔다.
특히 10월 프로그램이 종영됐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강남 일대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속속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힘이 실렸다.
그러나 문희준 소속사 측은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안 그래도 열애설을 듣고 직접 물어봤는데 아니라는 대답을 들었다”며 “친해서 가끔 함께 밥을 먹은 건 사실이지만 사귀는 건 아닌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