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복’출신심은진,최지우매니저로드라마복귀

입력 2008-12-22 01: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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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 연기자 심은진이 최지우의 매니저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심은진은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에서 톱스타 이마리(최지우)의 매니저 예린 역할로 25일부터 등장한다. 극중 예린은 마리의 소속사 대표 서태석(성지루)의 동생으로 오빠의 부탁에 따라 귀국해 마리의 매니저로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 예린을 통해 서대표의 뒷면에 감춰진 가족사가 밝혀지고, 코믹 연기로 사랑받는 인터넷 기자 병준(정운택)과의 애정관계도 펼쳐질 예정이다. 솔로가수로 활동 중인 심은진은 이번 작품의 OST에도 참여했다. 심은진은 “크리스마스에 처음 등장하는 만큼 시청자들의 좋은 평가를 선물로 받고 싶다”고 말했다. 2004년 인기그룹 ‘베이비 복스’에서 탈퇴해 연기자로 변신한 심은진은 2006년 KBS 사극 ‘대조영’에서 호위무사 배역으로 데뷔한 후 MBC ‘라이프 특별조사팀’의 주인공을 맡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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