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할리우드일본진출‘쉴틈이없다’

입력 2009-05-04 02:04:4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병헌.스포츠동아DB.

톱스타 이병헌(사진)이 5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쉼없는 영화 해외 프로모션에 나선다. 이병헌은 첫 해외 진출작 ‘나는 비와 함께 간다’의 6월6일 일본 개봉에 맞춰 5월 말 영화 홍보 및 프로모션을 위해 현지로 날아간다. 조시 허트넷, 기무라 타쿠야 등과 함께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 출연한 이병헌은 이들과 함께 이번 프로모션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이병헌은 7월 중순부터 할리우드 진출작 ‘G.I. 조’의 프로모션에 나선다. ‘G.I. 조’는 8월7일 미국을 비롯해 비슷한 시점에 국내에서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병헌은 7월 중순 한국에서 전세계 첫 프로모션 활동을 벌이고 일본과 미국을 잇따라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의 경우 그의 현지 인기에 따라 마련된 일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8월 초에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8월29일 일본 개봉에 앞서 다시 한 번 일본을 찾는다. 이미 지난해 영화 개봉과 함께 그의 해외 팬들이 대거 한국을 찾아 영화를 관람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모션에도 현지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병헌은 드라마 ‘아이리스’의 본격적인 국내 촬영 및 해외 로케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쉴 틈 없는 활동을 벌이게 됐다. 이병헌의 한 측근은 “일본 프로모션의 경우 한류스타로서 그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면서 “일본을 비롯한 해외 활동으로 한류스타로서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스포츠동아 인기기사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