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2년전 이혼” 담담 고백

입력 2009-08-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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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선이 2년 전 이혼한 사실을 털어놨다.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김혜선은 “벌써 2년 전 파경을 맞았다”며 “가깝게 지내는 동료들도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 아이를 생각하면 계속 숨길 수도 없는 이야기고, 이번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리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백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김혜선은 2003년 결혼 8년 만에 이혼했으며 2004년 4살 연상의 사업가 이모씨와 재혼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방송에서 밝은 모습만 보여줘서 몰랐는데 이런 상처가...’, ‘힘들겠지만 두 아이 잘 키우세요∼’라며 격려를 보냈다.

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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