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실제 나이만 밝혔을 뿐인데…”

입력 2010-01-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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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스포츠동아 DB]

일일 연예뉴스 첫 단독 진행
최근 방송에서 실제 나이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수 한영(사진)이 일일 연예 뉴스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케이블·위성 TV채널 Y스타의 데일리 연예 뉴스 프로그램인 ‘스타 뉴스’가 그것.

한영은 매일 오전,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의 오후 방송을 담당한다. 그동안 케이블TV와 지상파 TV 프로그램에서 몇 차례 진행을 맡은 적은 있지만, 일일 프로그램을 단독으로 이끌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10일 “뉴스 진행의 필수 요소인 정확한 발음과 억양 또한 지니고 있어 자못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녀는 이달 초 진행자로 내정돼 생방송에 대비한 시험 방송도 이미 마쳤다. 한영은 빠르면 이달 중순부터 새로운 ‘스타 뉴스’의 진행자로 나선다.

그동안 솔직한 언변으로 이목 끈 한영은 최근 SBS ‘절친 노트 3’에 출연, 자신의 실제 나이가 81년생으로 알려진 이른바 ‘방송 나이’보다 3살 많은 78년생이라고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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