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싱Q|연예리포터의 A to Z] 박슬기 “유승준·김혜수 꼭 한번 만나고 싶어요”

입력 2010-09-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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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 박슬기

■ 박슬기가 꼭 인터뷰 해 보고 싶은 스타는?

‘000이랑 인터뷰 해 봤어?’

박슬기가 요즘도 주위로부터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다.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5년 동안 그녀는 많은 스타들을 만났다. 하지만 아직 만나보지 못한 스타, 꼭 한번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스타가 두 명 있다.

바로 유승준과 김혜수다. 2002년 병역 문제로 한국을 떠난 유승준은 박슬기의 학창시절 스타였다. “어렸을 때 TV를 보면서 ‘내가 나중에 연예인이 되면 승준 오빠는 꼭 만나고 말거야’라고 생각했는데 불미스러운 일로 모습을 볼 수 없게 됐잖아요. 중국에서 활동 중인 모습을 간간히 듣는데 언젠가 꼭 인터뷰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늘 화제와 관심을 몰고 다니는 톱스타 김혜수 역시 박슬기의 ‘만나고 싶은 스타’ 중 한 명이다. 영화 제작발표회와 CF 촬영장에서 만날 기회는 많았지만 한 번도 인터뷰를 하는 인연이 닿지 않아 안타까웠다고.

“인터뷰 했던 다른 리포터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멋진 분이라고 하더라고요. 여자로서 꼭 한번 얘기를 나누고 싶은 배우이자 인생 선배예요. 리포터로서 김혜수 선배의 연애와 관련해서 궁금한 것도 많고요.(웃음) 이 기사 나가면 꼭, 한번 만나 주실거죠?”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N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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