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핑클시절 안티팬 차에 태우고 반성문 쓰게해”

입력 2010-10-27 15: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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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 연기자 이진이 그룹 핑클 활동 시절 안티 팬에게 반성문을 쓰게 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진은 28일 방송하는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남자 그룹의 팬들로부터 많은 미움을 받아 사인회를 하면 삶은 계란으로 얼굴을 맞는 등 갖은 수난을 겪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루는 너무 화가 난 멤버들이 안티팬 한 명을 잡아다가 우리 차에 태웠다"며 "차에 태운 안티팬에게 우리가 녹화하는 동안 반성문을 쓰게 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진 외에도 배우 임창정, 엄지원, 홍수아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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