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지난해 박효신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기프트-파트1’ 이후 1년 반 만에 발표한 6집 ‘기프트’의 두번째 시리즈다. 특히 이번 앨범은 21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발표하는 마지막 앨범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애초 2부작으로 구성된 ‘기프트’의 파트2 음반은 지난해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박효신의 음악에 대한 욕심으로 발매가 늦춰졌다.
이번 앨범에는 인기작곡가 황세준이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작곡가 김도훈, 김세진, PJ, 이상인, 김두현, 이주형 등이 참여했다. 또한 최갑원 린 박창현 등이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서인국과 레게가수 스컬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박효신은 수록곡 ‘뷰티풀 데이’, ‘눈물날려 그래’에도 공동 작사가로 참여했고, 대부분의 곡에 코러스를 했다.
박효신은 입대를 이틀 앞둔 19일에는 서울 잠실동 올림픽주경기장 돔시어터에서 군입대전 마지막 콘서트 ‘기프트04064’를 발표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