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최초 여성 대통령 당선 스토리로 시청률 고공행진

입력 2010-12-17 11:35:2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대물’. 스포츠동아DB.

SBS 드라마 ‘대물’이 국내 최초 여성 대통령 당선 스토리를 공개하며 수목극 왕좌를 더욱 확고히 했다.

17일 시청률 조사업체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한 고현정, 권상우 주연의 SBS 드라마스페셜 ‘대물’은 2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25.2%)대비 1.8%포인트 오른 수치다. 같은 날 시청률 2위를 차지한 KBS 1TV 일일연속극 ‘웃어라 동해야’(25.5%)와의 격차도 0.1%에서 1.5%로 벌렸다.

16일 방송분에서는 서혜림(고현정)이 강태산(차인표)을 누르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특히 야당 후보 단일화가 무산됐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정치적 소신을 지킨 서혜림의 당선 장면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스포츠동아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