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남자럭비, HSBC 아시아 5개국 대회서 정상 外

입력 2011-06-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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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럭비, HSBC 아시아 5개국 대회서 정상
한국 남자 럭비가 2011 HSBC 아시아 5개국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명주 감독의 럭비대표팀은 4일 안산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58-19로 대승을 거둬 내년 시즌 아시아 톱(Top) 5에 오르게 됐다. 작년 이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해 디비전 1로 떨어졌던 남자 럭비는 1일 필리핀과 예선전에서 34-20으로 승리해 말레이시아를 52-17로 꺾은 싱가포르와 결승에서 만났다. 김광모, 신용철(이상 캐논), 박성구, 안승혁(이상 NEC), 연권우(요코가와 전기), 김결(코카콜라) 등 일본파 6명이 주축이 된 한국은 최근 두 달 간 담금질을 해왔다.


올리버, IAFF 다이아몬드리그 110m 허들 우승
데이비드 올리버(29·미국)가 5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110m 허들 결승에서 12초94를 기록해 13초00에 그친 류샹(28·중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달 16일 다이아몬드리그 상하이 대회에서 류샹에 패해 이 종목 18연승을 마감했던 올리버는 바로 다음 대회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남자 100m에선 자메이카의 스티브 멀링스(29)가 9초80의 역대 6위 기록으로 우승했다.


밴쿠버, NHL 스탠리컵 결승 2연승

밴쿠버 커넉스가 5일(한국시간) 열린 보스턴 브루인스와의 20 10∼2011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탠리컵 결승 2차전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2로 역전승해 2연승으로 1971년 창단 이후 첫 스탠리컵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김기태, 단오장사씨름대회 한라급 꽃가마
김기태(현대삼호중공업)가 단오를 하루 앞둔 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단오장사씨름대회 3일째 한라급(105kg 이하) 결승에서 팀 동료 조준희를 3-1로 꺾었다. 김기태는 이로써 2월 설날장사대회 이후 다시 꽃가마에 오르며 한라급에서 개인통산 6차례 우승을 맛봤다. 통합장사까지 포함하면 7번째 우승이다.


임규태·류미, 국제테니스대회서 나란히 정상
임규태(579위·삼성증권)가 5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남자국제 퓨처스테니스대회(총상금 1만5000달러) 단식 결승에서 우디(400위·중국)를 2-0(6-2 6-2)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여자국제 챌린저대회(총상금 2만5000달러) 단식 결승에선 류미(821위·강원도청)가 세마 유리카(299위·일본)를 2-1 (6-3 3-6 6-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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