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고수희 등 배우들, 스마트폰영화 감독 데뷔

입력 2012-01-12 13: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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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덕환. 스포츠동아DB.

배우 류덕환, 고수희, 이선호가 영화감독이 된다.

이들은 3월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리는 제2회 올레(olleh) 스마트폰영화제의 신설 프로그램 ‘멘토스쿨’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다.

‘멘토스쿨’은 스마트폰영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셀러브리티들이 직접 스마트폰영화 감독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영화감독이 멘토가 되어 담당 멘티가 될 재능있는 셀러브리티를 선택하고, 이들의 감독 데뷔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고수희와 이선호는 봉만대 감독에게, 배우 류덕환은 임필성 감독에게 각각 멘티 감독이 됐다.

고수희는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는 멜로드라마로 지난 10일 크랭크인했다.

‘최종병기 활’의 배우 김구택이 고수희의 상대역으로 출연하고, 멘토인 봉만대 감독이 새로운 스마트폰 촬영장비를 개발하기도 했다.

‘TV방자전’으로 인기를 모은 이선호는 자신의 실제 생활, 꿈이 담긴 다큐멘터리를 스마트폰 단편영화로 만든다.

류덕환은 임필성 감독을 멘토로 스마트폰 영화에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들이 작품은 3월19일 영화제 개막식에서 공개된다.

한편 배우들 외에도 이번 멘토스쿨에는 일반인도 참여한다.

제1회 올레 스마트폰영화제에서 최연소 출품자로 특별상을 받은 중학생 태현석 군이 주인공으로 두 번째 스마트폰영화를 만든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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