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또 활동 중단 위기…‘돈의 화신’ 못 잡나?

입력 2012-12-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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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 스포츠동아DB

소속사, 전속계약 위반 활동정지 신청
‘돈의 화신’측 “상황 지켜본 후 하차 결정”

배우 강지환(사진)이 또 다시 연예 활동 위기에 놓인 가운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강지환의 전속계약 위반을 주장하며 내년 10월31일까지 그의 연예 활동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강지환이 출연키로 한 SBS 드라마 ‘돈의 화신’ 제작진에게 비상이 걸렸다.

제작사 측은 강지환과 소속사의 분쟁 사실이 알려졌을 때도 “일단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동시에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강지환의 대안으로 30대 초반의 남자배우를 물색했다. 하지만 다른 대안이 없다고 판단하며 상황을 지켜봤다. 특히 해외 판권을 고려해 강지환의 인지도를 무시할 수도 없었다. 최근에는 강지환 등 주요 배역을 제외하고 드라마 대본 리딩 연습을 갖기도 했다.

하지만 강지환과 소속사의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이어지면서 상황은 이미 악화했다. 강지환의 ‘돈의 화신’ 하차 여부가 당연한 관심사로 떠올랐다. 드라마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12일 “문제가 정리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따라서 강지환은 소속사 측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판단 이후 구체적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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