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솔로’ 김재중, 12만장 완판

입력 2013-01-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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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김재중.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첫 미니앨범 음반판매량 1위…2만장 추가제작

그룹 JYJ의 김재중(사진)이 솔로 가수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재중이 17일 발표한 첫 번째 미니 솔로 앨범 ‘아이(I)’의 초도물량 12만 장이 모두 팔렸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어 최근 추가로 2만 장을 더 제작했다. 또 발매 5일 만에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의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 1위를 동시에 석권했고, 이런 인기는 29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재중의 이번 앨범은 그가 데뷔 전부터 꿈꿔왔던 록 음악을 시나위의 멤버 김바다와 손잡고 만들었다. ‘원키스’와 ‘마인’ 등 총 5곡이 김재중의 보컬과 강렬한 사운드로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디지털 음원시대에 앨범 판매량을 높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초도물량 매진에 추가 제작까지, 김재중의 솔로로서의 입지를 증명한 셈”이라며 “김재중의 음악적 색깔을 인정해주고, 대중의 취향과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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