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김범, 문근영 위한 폭풍매너 ‘여심 흔드네’

입력 2013-07-23 09: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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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김범, 문근영 위한 폭풍매너 ‘여심 흔드네’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의 김범이 문근영을 위한 폭풍매너로 안방극장을 흔들고 있다.

배우 김범은 ‘불의 여신 정이’에서 김태도 역할을 맡아 유정(문근영 분)을 향한 일편단심을 표현하고 있다. 이에 공개된 사진에서 정이를 향해 다정한 손길을 내밀며 따스한 표정을 짓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도는 물에 흠뻑 젖은 정이가 당황하지 않도록 어깨를 감싸 안고 있으며, 추위에 떨지 않도록 자신의 옷을 덮어주는 세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방송분에서도 잠든 정이가 깨지 않도록 밤새 부동 자세를 취하고, 눈부신 햇빛까지 가려주는 폭풍매너를 보여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현실에도 김태도 같은 남자 어디 없나?”, “태도 눈빛에 설레서 잠을 못 자겠다”, “태도는 정이가 물에 빠진 걸 어떻게 안 거지?”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정이가 임해(이광수 분)를 여전히 광해(이상윤 분)로 오해하고 그가 만든 꾀에 넘어가 위기에 빠지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불의 여신 정이’ 8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ㅣ㈜케이팍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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