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S COLUMN] 면역질환 류마티스관절염…‘A.I.R프로그램’으로 치료

입력 2014-03-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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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범 원장

■ 이지스한의원 조훈범 원장

과거 10년 전만해도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 질환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도나 관심도는 매우 낮았다. 일반적인 관절염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일반적인 관절염과는 달리 관절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라 면역체계에 문제가 발생하여 나타나는 면역질환이다.


● 원인불명의 류마티스관절염, ‘면역치료’가 답

류마티스 관절염은 다발성 관절염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 원인이 불분명한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나타나고 점차 주위의 연골과 뼈로 염증이 퍼지게 된다. 관절의 파괴와 변형을 초래하게 되는 질환으로 외부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면역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면역질환은 치료시기가 늦어지거나 질환이 악화되면 관절 변형뿐만 아니라 안구질환인 포도막염이나 빈혈, 건조증후군, 피하결절, 폐섬유화증, 혈관염, 피부궤양 등 전신을 침범할 수 있는 질환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관절에 통증이 6주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한 시간 이상 관절이 뻣뻣해지는 조조강직 증상이 나타나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질환이 진행될 경우 관절이 붓고 열이 나거나 기운이 없고 피로하며 체중이 감소하는 전신 증상을 보이게 된다.

일반적인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10∼20년 동안에 걸쳐 관절의 쇠퇴가 서서히 진행된다. 반면 류마티스 관절염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1∼2년 안에 관절의 변형이 빠르게 나타나게 된다. 때문에 류마티스 관절염은 초기에 치료하여 증상이 번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A.I.R프로그램으로 완전관해 상태로 치료

이지스한의원은 면역질환 연구와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정확한 진단을 거친 뒤 면역치료 프로그램인 A.I.R 치료를 통해 환자 스스로가 질환을 이겨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지스 한의원의 A.I.R 치료는 일반적인 관절 치료가 아닌 환자의 면역체계를 바로 잡아주는 체질 개선이 목적이다. 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 개선 및 생체리듬을 바로 잡아주어 완전 관해의 상태에 이르게 한다. 이지스한의원은 서울 노원·선릉, 인천, 대전, 대구, 부산에 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지스한의원 조훈범 원장|대구한의대 한의학과 졸업·본초기미회 회장 역임·경락학회 정회원·대한형상학회 정회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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