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석 해설위원 “LG 정찬헌, 올해 가장 기대되는 선수”

입력 2014-03-27 14: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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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C 스포츠 플러스

[동아닷컴]

10년 만에 해설자로 복귀한 차명석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이 올 시즌 정찬헌(24·LG)의 활약에 기대감을 표했다.

차 위원은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2014 MBC 스포츠 플러스 프로야구&메이저리그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기대되는 선수’를 묻는 질문에 정찬헌을 지목했다.

차 위원은 “올해에는 정찬헌을 눈여겨 보고 있다. LG에는 정현욱, 이동현 등 좋은 계투진이 있지만 정찬헌의 활약에 기대가 간다”고 말했다.

차 위원은 “올해 정찬헌이 지난 2012년 유원상의 활약에 버금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8년 2차 1라운드 1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정찬헌은 2010년 11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쳤다.

이후 지난해 7월 1442일 만에 1군 마운드에 복귀했고 4경기에서 5이닝을 소화했다. 정찬헌은 올 스프링캠프에서 4경기 4⅓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2.08로 올 시즌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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