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여신’ 김이브 “가슴크기? 큰 멜론 2개”

입력 2014-12-25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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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TV 시상식’에서 ‘스타BJ상’을 수상한 김이브의 화끈한 19금 발언이 이목을 끌고 있다.

김이브는 지난 2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4 아프리카TV BJ페스티벌’(이하 아프리카 시상식)에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BJ 경력 8년 차이자 아프리카TV 개국 공신인 김이브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0만 명이 넘는다. 또 김이브는 BJ 윰댕, 꽃빈, 엣지와 함께 '아프리카 TV 4대 여신'이라 불리며 많은 남성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과거 김이브는 아프리카TV 방송 중 자신의 채널 시청자들의 “100% 본인 몸매예요? 속옷 얼마짜리 입어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이브는 자신의 몸매를 확인한 후 “목욕탕에 갈 때 정장을 입으면 이상하고, 결혼식장에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가면 맞지 않듯이. 때와 장소에 따라 속옷이 다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 누리꾼이 “김이브님은 가슴이 왜 없어요?”라는 묻자, 김이브는 “비닐하우스(블라우스)을 하고 있어서 그렇다. 가슴 크다. 멜론 2개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다른 방송에서는 “왜 자꾸 몸매로 사기치냐, 가슴에 ‘뽕’ 넣었으면서 왜 진짜인 척 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결국 김이브는 “그럼 너는 키 작으면서 키 큰 척 키 높이 깔창을 신느냐”며 “내가 아프리카 방송 BJ 만렙(레벨이 더 올라갈 수 없을 만큼 높음)인데 필드 나갈 때 장비(뽕) 차고 나가지 맨몸으로 나가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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