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도희야’로 AFA 여우주연상 수상

입력 2015-03-26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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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도희야’로 AFA 여우주연상 수상

배우 배두나가 영화 ‘도희야’로 제9회 아시안필름어워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배두나는 25일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베네시안 극장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안필름어워드에서 지난해 개봉한 출연작 ‘도희야’(감독 정주리)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102번째 영화 ‘화장’의 감독 임권택 감독은 공로상을 받았다.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최민식(명량), 남녀조연상 후보였던 조진웅(끝까지 간다)과 한예리(해무), 신인상 후보에 올랐던 도경수(카트)는 수상하지 못했다.


제9회 아시안필름어워드 작품상은 중국 영화 ‘블라인드 마사지’(감독 로예)에 돌아갔다. 감독상은 ‘황금시대’의 허안화 감독, 남우주연상은 ‘백일염화’의 리아오 판이 차지했다.

한편, 아시안 필름 어워드는 아시아 전역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화예술인들에게 영예를 선사하고 이들의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열리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8개 지역 및 국가의 42편의 작품을 심사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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