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실종느와르M’ 출연…절절한 모성애 연기 예고

입력 2015-04-11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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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수연이 오랜만의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선다.

한수연은 최근 인기리에 방송중인 OCN 토요드라마 ‘실종느와르 M’에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11일 방송되는 3화는 특수실종 전담팀의 첫 번째 사건으로,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사라진 회사원과 이를 둘러싼 모종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극중 한수연은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아이를 잃어버린 이진영 역을 맡아 가슴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펼친다.

앞서 한수연은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을 통해 공식 데뷔 후 독립영화 ‘너와 나의 21세기’, 임권택 감독의 ‘달빛 길어 올리기’, KBS ‘일말의 순정’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에서는 엉뚱하지만 솔직한 멸균공주 유선주 역을 소화해 대중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실종느와르 M’ 3화는 11일 오후 11시 채널 OC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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