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꼼데가르송길’ 건물 3년 전 매입… 부동산 가치 높아

입력 2015-04-24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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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꼼데가르송길’ 건물 3년 전 매입… 부동산 가치 높아

배우 이영애가 서울 이태원 인근의 한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4일 한 매체는 이영애가 2012년 8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3층 규모(지하 1층~지상 2층)의 주택을 소속사 명의로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등기부 등본을 확인한 결과 주택 매입은 사실로 확인됐다. 이영애가 2007년 1월 아버지, 오빠와 함께 설립한 삼영기획(현 리어소시에이트·이영애家 지분 100%)이 2012년 8월 매입해 이듬해 등기이전했다.

당시 건물 매입 가격은 10억 원대로 알려졌다. 또 2013년 이후 현재까지 약 2억 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다.

해당 건물은 한남동의 중심에서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태원역을 중심으로 녹사평역 인근의 ‘경리단길’과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 ‘꼼데가르송길’이 해당 지역 주요상권인 점을 고려하면 이영애 소유의 주택은 부동산 가치가 꽤 높은 것으로 전해진 것.

또한, 이영애가 소유한 주택을 주변으로 싸이와 장동건, 김남주·김승우 부부 등 스타들의 이전부터 최근까지 건물 매입을 이어오고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영애가 가족이 운영 중인 삼영기획의 후신 리어소시에이트는 연예인매니지먼트사업, 홍보대행·컨설팅사업, 공연·전시회 기획 등을 맡고 있는 업체. 하지만 실제로는 이영애의 매니지니먼트 업무를 맡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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