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확성기 방송 내일 정오 전면재개…정부 "北핵실험, 8·25합의 위반"(2보)

입력 2016-01-07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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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확성기 방송 내일 정오 전면재개

대북확성기 방송 내일 정오 전면재개…정부 "北핵실험, 8·25합의 중대위반"

청와대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7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8일 정오를 기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1차장은 "북한의 4차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의무사항에 정면위배된 것이고, 8.25 남북합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한 뒤 대북 확성기 방송의 전면 재개를 결정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대북확성기방송 내일 정오 전면재개. YTN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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