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은 16일 동아닷컴에 "김민준이 '베이비시터'에 출연을 확정했다. 앞서 보도된 대로 구하라는 출연이 최종적으로 불발됐다"고 밝혔다.
김민준은 작품에서 아내가 있지만 베이비시터인 장석류와 묘한 관계를 이루는 상원 역을 맡는다. 이로써 김민준은 2011년 KBS2 '로맨스타운' 이후 5년만에 지상파로 복귀한다.
'베이비시터'는 유복한 집안의 세 아이를 돌보는 보모와 그 집의 남편과 아내에게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며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베이비시터는 어느 순간 보모가 아닌 사람이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3월 14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