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한길 의원 페이스북
김한길 국민의당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17일 오전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저는 작금의 정치상황에서 집권세력의 압승이 불러올 끔찍한 상황을 막아내고, 동시에 우리당이 수도권에서도 의석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당차원의 야권연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으나 이를 성사시키지 못한 데에 스스로 책임을 물어 20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합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선거를 앞두고 있기에 말씀을 줄입니다”라며 더 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당 탈당 여부에 대해서도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사진=김한길 의원 페이스북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