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 72홀 최다언더파 타이…27언더파 261타 시즌 첫 승 달성(1보)

입력 2016-03-21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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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세영 LPGA 시즌 첫 승 달성. ⓒGettyImages/이매진스

김세영, LPGA 72홀 최다언더파 타이…27언더파 261타 시즌 첫 승 달성(1보)

김세영(23·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김세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528야드)에서 열린 JTBC 파운더스 컵 (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에 버디 8개로 무려 10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7언더파 26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의 우승 스코어는 2001년 스탠더드 레지스터 핑 대회에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세웠던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과 타이다. LPGA 72홀 최소타 기록은 258타로 박희영(27), 앤절라 스탠퍼드(미국) 등이 보유하고 있다.

LPGA 통산 4승이자 시즌 첫 승을 올린 김세영은 우승상금 22만5000 달러(약 2억6000만원)를 받았다.

리디아고는 마지막 날 7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하며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2위에 올랐다.

사진=김세영 LPGA 시즌 첫 승 달성.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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