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저씨’ 정지훈, 이민정 향한 심쿵대사… 女心 발칵

입력 2016-03-24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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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저씨’ 정지훈, 이민정 향한 심쿵대사… 女心 발칵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에서 정지훈이 선보인 ‘심쿵대사’에 주목받고 있다.

‘돌아와요 아저씨’ 10회분 예고편이 24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식사를 하던 해준(정지훈)과 홍난(오연서)이 시계를 보다가 깜짝 놀라는 장면에 이어 “시간이 얼마 없다”는 홍난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이후에는 해준은 글러브를 끼고서 지훈(윤박)과 권투를 하더니 이내 노란조끼를 입고서 건널목을 정리하는 와중에 한나(이레)와 반갑게 인사나누기도 한다.

이어 예고편 말미에는 다혜(이민정)는 이레로부터 “아저씨는 아빠가 보낸 사람 같다”는 말에 이어 해준이 “바빠서 말하는 걸 까먹었는데, 보고싶었어 아줌마”라는 고백을 듣자 혼란스러워했다.

그리고 이는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또 10회 예고편에서는 이연(이하늬)가 어디론가 올라가 “미안해”라는 대사와 함께 눈물을 흘려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저승동창생’인 김인권(김영수 역)과 김수로(한기탁 역)가 각각 전혀 다른 인물인 정지훈(이해준 역)과 오연서(한홍난 역)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 10회분은 24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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