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선거운동 시작 첫날, 유승민 “당선 후 새누리 복당, 개혁 앞장설 것”

입력 2016-03-31 15: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유승민 후보 페이스북

4·13 선거운동 시작 첫날, 유승민 “당선 후 새누리 복당, 개혁 앞장설 것”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새누리당 공천파동의 중심에 섰던 무소속 유승민(대구 동을) 후보가 ‘당선후 새누리당 복당’을 언급했다.

31일 유 후보는 대구에서 자신의 출정식을 마치자마자 무소속 조해진(밀양·창녕·함안·의령)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경남 밀양을 찾았다.

조 후보는 ‘유승민계’로 분류돼 이번 공천에서 컷오프된 후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했다.

이 자리에서 유 후보는 “3선 조 후보가 여의도에 가서 우뚝 선 정치인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제가 조 후보와 함께 당선돼서 지금 막말하고 무너지는 새누리당에 돌아가 새누리당을 개혁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사진=유승민 후보 페이스북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