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에코 프렌즈 위촉

입력 2016-04-05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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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가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의 에코 프렌즈로 위촉됐다.

줄리안은 4월 5일 환경재단 1층 레이첼카슨홀에서 개최된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기자간담회’에 참석, 최열 집행위원장으로부터 에코 프렌즈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줄리안은 ‘비정상회담’과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과 SNS를 통해 평소 기후변화 등 환경 이슈와 관련된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지속적으로 밝히며 환경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이에 서울환경영화제측은 환경에 대한 진정성 있는 관심과 행동을 보여주고 있는 방송인 줄리안을 홍보대사인 ‘에코 프렌즈’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줄리안은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유기농가게를 운영해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혼자서 환경에 대해서도 고민을 많이 했었다”며 “에코 프렌즈로 위촉돼 너무 기쁘고, 혼자가 아닌 대중과 함께 즐겁게 소통하고 함께 하는 환경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줄리안은 서울환경영화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신이 직접 만든 기후변화 캠페인 UCC를 선보여 많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울환경영화제는 해마다 환경에 관심이 있고 대중적인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대중문화계 인사를 에코 프렌즈로 위촉하여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서울환경영화제를 알리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열리는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는 5월6일~12일까지 씨네큐브, 인디스페이스, 스폰지하우스, 서울역사박물관 등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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