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사타구니 부상’ 사바시아, 15일 DL… 상승세 꺾여

입력 2016-05-07 0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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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사바시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3년 만의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린 CC 사바시아(36, 뉴욕 양키스)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사바시아가 7일(이하 한국시각) 왼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는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바시아는 복귀까지 최소 3주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뉴욕 양키스는 사바시아가 부상자 명단에 있는 동안 이반 노바를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사바시아는 지난 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번 시즌 성적은 1승 2패 평균자책점 3.81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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