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1%의 어떤 것’ 출연확정…하석진과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6-06-07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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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이 13년 만에 리메이크 되는 레전드 로맨틱 코미디 ‘1%의 어떤 것’에 출연한다. 전소민은 2003년 배우 김정화가 연기한 여주인공 김다현 역에 캐스팅 됐다. 전소민은 작품을 통해 배우 하석진과 호흡을 맞춘다.

전소민이 분하는 김다현은 초등학교 교사로 만인에게 친절한 여자지만 잘못 된 것을 가만히 두고 보지 못 하고 똑 부러지게 행동하는 의리 있는 인물이다.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그녀의 성격은 안하무인한 재벌 3세 이재인(하석진)도 꼼짝 못 하게 만든다.

전소민은 당차고 순수한 기존의 매력에 특유의 상큼발랄함을 더해 사랑할 수밖에 없는 김다현을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특히 그녀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외유내강의 인물부터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여성까지 다양한 연기변신을 통해 안정적으로 캐릭터를 구현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전소민표 김다현에 궁금증이 증폭되는 이유다.

전소민은 “‘1% 어떤 것’은 저 역시도 볼 때마다 설렘을 느끼고 푹 빠졌던 작품이어서 캐스팅 제의를 받고 기분 좋게 출연을 결정할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작품인 만큼 새롭게 탄생될 김다현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잘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1%의 어떤 것’은 2003년 MBC ‘일요 로맨스극장’이란 타이틀로 방송돼 수많은 '1% 폐인’을 양산했던 강동원, 김정화 주연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안하무인 재벌 3세와 초등학교 교사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좌충우돌 바른생활 로맨스다.

전소민을 만날 수 있는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100% 사전제작으로 2016년 중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등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동시방송을 목표로 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 : 엔터테인먼트 아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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