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 타구 맞은' 이정후, 하루 휴식 '샌프란시스코 완패'

입력 2024-05-10 0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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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자신이 때린 파울 타구에 발을 맞은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하루 휴식을 취했다. 이정후가 결장한 샌프란시스코는 크게 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또 이정후는 대타나 대수비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이는 왼발 통증 때문.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의 결장에 대해 파울 타구에 맞은 왼발 통증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정후는 지난 9일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발을 맞았다.

단 장기 결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정후는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3연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4회 마이클 콘포토의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으나, 이어진 4회 7실점한 끝에 1-9로 패했다.

이정후는 이날까지 시즌 36경기에서 타율 0.262와 2홈런 8타점 15득점 38안타, 출루율 0.310 OPS 0.641 등을 기록했다.

최근 6경기 연속 안타. 또 지난 9일 콜로라도전에서는 장타를 때렸다. 단 이정후는 계속해 장타를 때려 OPS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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