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상반기 5300명 돌파

입력 2016-07-11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올해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가 5300명을 넘어섰다. 주택연금 출시 이후 상반기 가입자 최대치다. 지난해 주택연금 가입자는 6486명이었다.

주택금융공사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는 5317명이다. 최근 5년간 상반기 가입자는 ▲2012년 2379명 ▲2013년 2567명 ▲2014년 2472명 ▲2015년 3065명 ▲2016년 5317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다. 같은 기간 비수도권 가입자는 ▲2012년 548명 ▲2013년 696명 ▲2014년 743명 ▲2015년 925명 ▲2016년 1759명으로 늘어났다.

주택공사는 내집연금 3종세트로 가입요건을 완화한 것이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주택담보 대출이 있는 60세 이상의 주택보유자에게 원리금 상환 대신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1억5000만원 이하 주택보유자에게 월 지급금을 최대 15% 추가 지급했다. 가입 요건도 부부 중 1명만 60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