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한혜진, 방송서 눈물 왈칵 왜?

입력 2016-10-02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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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한혜진, 방송서 눈물 왈칵 왜?

배우 한혜진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터뜨렸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출연진들이 자식들의 애정 표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지웅의 어머니는 “아들이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딸이라고 어머니께 사랑한다는 말을 잘 못한다”며 “아버지가 돌아가신 다음에 사랑한다고 말씀드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문득 세상을 떠난 아버지가 생각한 듯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어가다 결국 눈물을 흘렸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착하니까 저렇게 눈물이 나오는 것”이라고 한혜진을 위로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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