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성창호 판사 시대상황에 대한 고민을 덜한 듯”

입력 2016-11-24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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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성창호 판사 시대상황에 대한 고민을 덜한 듯”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성창호 부장판사가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에 대해 "명예혁명적 시대상황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24일 박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습기 사건, 롯데 사건에 이어 조원동 수석 영장 기각, 그리고 백남기 농민 조건부 부검영장 등 성창호 부장판사의 그간 행적을 열거하며 "명예혁명적 시대상황에 대한 고민을 덜한 듯"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대법원장 비서실에서도 근무했으니 더 도드라져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온라인에선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사퇴를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 대한 영장을 기각한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에 관심이 집중됐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박범계 의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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