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상어가 나타났다” 휴잭맨, LTE급 안내+대피 포착

입력 2016-12-26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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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가 나타났다” 휴잭맨, LTE급 안내+대피 포착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의 근황이 공개됐다.

스플래시닷컴은 24일(현지시각)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남동쪽에 위치한 본다이 비치에서 수영 중인 휴 잭맨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휴 잭맨은 ‘상어가 나타났다’는 경고음에 주위 사람에게 이를 알리고 있다. 이어 황급히 물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 과정에서 잠시 사라졌던 휴 잭맨의 아직 건재한 몸매가 드러났다. 최근 ‘복근 실종’이라는 아쉬움과 달리 다부진 체형을 유지한 채 건강함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울버린’ 세 번째 시리즈인 ‘로건’의 R등급 판정을 위해 출연료 삭감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R등급은 17세 미만 청소년이 보호자를 동반해야 관람할 수 있는 등급. ‘로건’이 R등급을 받을 경우, 상영 극장이나 관객층이 한정돼 제작사인 20세기 폭스에서도 등급 판정에 고심했다는 후문. 그러나 휴 잭맨이 자신의 출연료를 삭감하면서까지 작품의 R등급 지정을 설득했다고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휴 잭맨은 ‘로건’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애초 출연을 고사하려고 했으나, 마지막 출연이라는 전제로 ‘로건’ 출연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휴잭맨의 ‘로건’은 그의 마지막 ‘X맨’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높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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