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사로잡은 애니 ‘극장판 빰바라빤쮸’ 2월 개봉

입력 2017-01-09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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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민 캐릭터로 유아계의 대통령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꼬마 돼지 ‘빰바돈’과 그 가족들을 주인공으로 한 인기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빰바라빤쮸]의 첫 극장판 ‘극장판 빰바라빤쮸: 바나나 왕국의 비밀’(이하 ‘극장판 빰바라빤쮸’)이 오는 2월 봄방학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극장판 빰바라빤쮸’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 스티커 출시 후 미국과 대만, 일본 등 전 세계에서 다운로드 랭킹 1위를 기록,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일본의 국민 캐릭터로 우뚝 선 꼬마 돼지 ‘빰바돈’을 주인공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빰바라빤쮸]의 공식 첫 극장판. 팬티 입은 꼬마 돼지의 귀여운 외모와 상상 초월의 유머 감각으로 일본 열도를 넘어 전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빰바라빤쮸]는 어린이 전문 방송 채널인 투니버스를 통해 방영된 시즌 1이 평균 시청률 1.27%를 기록한 데 이어 2016년 10월부터 방영을 시작한 시즌 2가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2.47%, 4-6세 기준)를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최고의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집안 대대로 빤쮸 찾기가 사명인 돼지 가족의 이야기라는 기발한 설정으로 매회 독특한 개그 코드와 에피소드들을 통해 빅 웃음을 선사해 온 [빰바라빤쮸]의 첫 극장판인 이번 ‘극장판 빰바라빤쮸’는 황당한 사건으로 바나나 왕국에 떨어진 ‘빰바돈’이 얼떨결에 전설의 빤쮸 용사가 되어 바나나 왕국을 구하고 가족을 되찾는 요절복통 여정을 그린 초특급 빤쮸 어드벤처로, 기존 TV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업그레이드된 웃음과 버라이어티한 모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장판 빰바라빤쮸’는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빰바돈’의 매력이 가득한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티저 포스터는 마치 깃발을 흔들듯 빤쮸를 들고 있는 ‘빰바돈’과 그의 절친 고양이 ‘쮸냥’을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끈다. 그 위로 ‘빤쮸를 좋아하는 돼지라굽쇼?’라는 코믹한 카피를 더해 전에 없던 기발한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하며 그들 주변으로 깨알같이 자리 잡은 빤쮸 패밀리와 다양한 캐릭터들은 영화 속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예감케 한다. 특히 ‘도기’, ‘몽크’, ‘페즈’ 등 이번 극장판에서 새롭게 등장할 캐릭터들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모두 ‘빰바돈’과 마찬가지로 빤쮸를 흔들며 개그감을 뽐내고 있어 이들이 선사할 영화 속 빅 웃음을 기대케 한다.

전 세계를 강타한 인기 캐릭터 ‘빰바돈’과 그 가족들의 기상천외한 초특급 빤쮸 어드벤처 ‘극장판 빰바라빤쮸’는 오는 2월 봄방학 국내 극장가에 상륙, 유례없는 웃음과 모험으로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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