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제 4차 개최도시 총괄운영관 협의회 개최

입력 2017-02-03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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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성공 개최를 위한 제4차 개최도시 총괄운영관 협의회를 3일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곽영진 조직위 상근부위원장, 김동대 사무총장 등 조직위 임직원과 6개 개최도시의 총괄운영관(Venue General Manager, 이하 VGM) 및 U-20 월드컵 추진단장, 실무 팀장들이 참석했다.

총괄운영관은 FIFA U-20 월드컵을 유치한 각 개최도시에서 임명한 대회 운영을 총괄하는 개최도시 행정 최고 책임자다. 조직위는 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와 조직위-개최도시-FIFA간 업무 공유를 위해 총괄운영관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월에 열린 3차 협의회 후 2개월여만에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그동안의 업무 추진 경과 보고, 개최도시 협조사항 안내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약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3월 15일의 대회 조추첨과 3월 말 테스트 이벤트로 개최 예정인 4개국 친선대회 관련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조추첨 직전에 실시할 FIFA-조직위 공동 실사를 대비해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조직위는 대회까지 앞으로 남은 100 여 일 동안에도 개최도시 실무협의회와 고위급 총괄운영관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FIFA 주관 대회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대회로써 내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대전, 수원, 인천, 전주, 제주, 천안에서 3주간 총 24개국이 참가해 펼쳐진다. 현재 kr.FIFA.com/u20ticket을 통해 일반 티켓 판매가 진행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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