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안희정 지사 “친노 적자는 문재인 보다 유시민”… 이유는?

입력 2017-03-04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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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안희정’ 안희정 충남지사가 JTBC '썰전'에 출연해 친노 적통으로 문재인 전 대표가 아닌 유시민 작가를 꼽아 관심을 모았다.

안희정 지사는 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소신을 갖고 있다면 얼마든지 시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안희정 지사는 "그것은 누가 등기를 해서 가져갈 수 있는 유산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MC 김구라는 "언론에서는 문재인과 안희정의 대선 레이스를 보고 친노 적자들의 불꽃 경쟁이라고 하는데, 누가 가장 친노 적통이냐"고 물었다.

이에 안희정 지사는 "저는 유시민 작가님께 한 표를 드리겠다. 유 작가님은 대선 출마를 안 하시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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