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주연 ‘크리미널 마인드2’ 14일 한미 동시 첫방 [공식입장]

입력 2017-03-10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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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체류하는 미국인들의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프로파일러들의 활약을 그린 ‘크리미널 마인드 : 국제범죄수사팀’ 시즌 2가 다니엘 헤니와 함께 다시 돌아온다.

글로벌 미드 채널 AXN은 다니엘 헤니 주연의 ‘크리미널 마인드 : 국제범죄수사팀’ 시즌2 (원제: Criminal Minds : Beyond Borders, 13부작)를 오는 14일 (화)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한미 동시 방송한다.

‘크리미널 마인드 : 국제범죄수사팀’은 장수 범죄 수사 시리즈 ‘크리미널 마인드’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시즌 1에서 대륙을 넘나들며, 미국인들이 연루된 범죄 사건을 다루어 큰 인기를 모았었다. 이번 시즌 2는 ‘C.S.I :’ 의 프로듀서였던 알렉 스마이트(Alec Smight)가 연출을 맡았으며, 시즌 1에 이어 에리카 메서 (Erica Messer )가 극본 및 제작을 맡았다.

시리즈의 제작자 에리카 메서는 시즌 2는 각 캐릭터들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로 시청자들에게 각각 인물들의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인공들의 가족적 요소를 넣으면서 그들의 색다른 면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시즌 1의 마지막에 등장했던 ‘잭 개럿(Jack Garrett)’의 아내를 비롯해 그의 가족들이 등장한다. 그의 아들 ‘라이언 가렛(Ryan Garrett)’ 이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요원이 되지만,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남편의 죽음으로 일에만 몰두했던 ‘클라라 시거(Clara Seger)’는 다시 마음을 열고 연애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러브라인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러스 몬티(Russ Monty)’의 경우 실제 필드 수사로 나가게 되지만, 네팔 에피소드를 통해 몬티의 음모론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이번 ‘크리미널 마인드 : 국제범죄수사팀’ 시즌 2는 대한민국이 수사지역에 포함되어 있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에피소드의 모티브는 미국 가정에서 입양되어 자라난 ‘다니엘 헤니’의 어머니 이야기로 ‘맷 시몬스(Matt Simmons)’ 역을 맡은 그가 특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에피소드 별로 탄자니아, 이탈리아, 콜롬비아,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13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크리미널 마인드 : 국제범죄수사팀’ 시즌 2는 미국 현지와 방송시차를 최소화하여 3월 14일 화요일 밤 10시에 AXN에서 한미 동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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