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4’ 종영 D·DAY, 6人남녀 얽히고설킨 ♥화살 넷

입력 2017-03-30 17: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로맨스4’ 종영 D·DAY, 6人남녀 얽히고설킨 ♥화살 넷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4’가 30일 종영된다.

‘로맨스의 일주일’은 스타가 낯선 장소에서 일주일 동안 로맨스를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 이번 시즌4에는 배우 장희진, 걸스데이 소진, 배우 임주은이 스페인으로 달콤한 사랑 찾기 여행을 떠났다. 그녀들의 곁에는 훈훈한 매력의 로맨스남 3인이 함께했다.

매력적인 남녀 6인이 일주일 동안 ‘로맨스의 환상’이 가득한 곳 스페인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들 사이에 미묘한 핑크빛 로맨스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이치. ‘로맨스의 일주일4’는 지난 7회 동안 이들의 감정의 가감 없이 리얼하게 보여주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그리고 30일 때로는 아찔했고, 때로는 심장이 요동쳤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쯤에서 로맨스남녀 6인의 얽히고 설킨 큐피드 화살을 정리했다.


● 소진 – 직진남 하이메, 아슬아슬한 두 남녀

로맨스남 하이메는 처음부터 소진만을 바라보고, 그녀에게 직진 애정공세를 펼쳤다. 자연스럽게 둘만의 데이트 기회도 많았으며, 로맨스남녀 6인 중 가장 가까운 것이 소진과 하이메였다. 그러나 어느 순간 이들의 거리가 조금씩 멀어졌다. 소진은 하이메의 감정이 너무 빠르다고, 하이메는 소진이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국 여정 동안 소진은 두 번의 눈물을 보였다. 누구보다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펼친 두 남녀. 이들의 마지막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펼쳐질까.


● 장희진 – 6살 연하남 민, 어느덧 피어 오른 핑크빛 썸기류

맏언니 장희진은 엉뚱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로맨스의 일주일’을 빛내왔다. 그런 그녀에게 유일한 한국인 로맨스남 민은 늘 챙겨주고 싶고, 신경 쓰이는 존재였다. 6살 연하지만 공통점이 많고 대화가 잘 통하는 상대. 그렇기에 두 사람 사이에 어느새 핑크빛 썸기류가 피어 올랐다. 지난 방송에서 민은 장희진을 따로 불러 둘만의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


● 임주은 – 로맨스남 민, 둘만의 시간을 오래 보낸 사이

로맨스남 민은 여정 동안 임주은과 둘만의 시간을 보낼 기회가 많았다. 바이크 데이트를 할 때는 둘만 낙오되며 멀리 이동하기도 했다. 또 이른 아침 우연히, 시장에서 마주치기도 했다. 우연처럼 혹은 운명처럼 같은 시간을 보낸 두 사람.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임주은은 민과 장희진의 가까워진 거리를 느끼게 됐다. 미묘한 세 사람의 로맨스는 어떤 결말을 맺을까.


● 임주은 – 로맨스남 알레한드로, 알 듯 말 듯 미묘한 두 남녀

로맨스남 알레한드로는 다정하고 로맨틱한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그는 로맨스녀 3인에게 모두 친절했고, 진솔하고도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스페인어 책까지 가져오며 매사 노력을 기울인 임주은에게, 알레한드로의 이 같은 배려심은 크게 와 닿았다. 서서히 알레한드로는 신경 쓰기 시작한 임주은과, 그녀를 향한 알레한드로의 알 듯 말 듯 미묘한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누구보다 눈부시고 설레는 시간을 보낸 로맨스남녀 6인이 스페인에서 보여줄 마지막 로맨스에 주목된다. ‘로맨스의 일주일4’ 최종회는 30일 목요일 오후 6시,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