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컴플라이언스위원장에 민형기 전 헌법재판관 선임

입력 2017-04-1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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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1일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민형기(사진)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그룹 및 계열사와 관련한 법률 자문, 계열사의 준법경영 실태 점검 및 개선작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민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16회 사법시험으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1976년 서울지법 남부지원에서 판사생활을 시작해 서울고법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법원행정처 인사관리실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겸 서울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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