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전 남편 외모 비하 논란에 “예능일 뿐, 먹고 살기 힘들다” [DA★]

입력 2024-04-25 2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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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전 남편 외모 비하 논란에 “예능일 뿐, 먹고 살기 힘들다” [DA★]

방송인 서유리가 전 남편의 외모 비하 논란에 해명했다.

24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에서 서유리는 “결혼 후 나는 몸무게 변화가 없었다. 이상하게 같은 밥을 먹는데도 해가 갈수록 임신을 누가 한 건지, 분명히 우리 사이에는 아이가 없는데”라면서 전 남편이 결혼 후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 남성 출연자가 “행복해서”라고 말하자 서유리는 “‘행복해서’라고 포장하면 안 된다. 왜냐면 보고 있는 나는 괴로우니까”라며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결혼 후 살찌지 말라고 하지 않냐.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 보고 싶다”라고 토로했다.

영상 공개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서유리의 발언을 두고 “외모 비하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서유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나는 그냥 방송인으로서 주어진 내 일을 열심히 한 것”이라며 “예능을 너무 진짜로 받으면 먹고 살기 힘들다”고 호소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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