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콘서트 보러갈까] 영화 ‘오두막’ 外

입력 2017-04-2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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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오두막’ 20일 개봉|감독 스튜어트 하젤딘|출연 샘 워싱턴, 옥타비아 스펜서|132분|12세

가족 여행 도중 사랑하는 막내딸을 잃고 깊은 슬픔에 잠겨 살아가는 주인공 맥(샘 워싱턴)에게 어느 날 의문의 편지 한통이 도착한다. 정체불명의 파파로부터 온 편지는 딸을 잃은 바로 그 오두막으로 맥을 초대한다. 주변 만류에도 혼자 오두막으로 향한 맥은 신비로운 세 사람과 만난 뒤 마법과 같은 경험을 한다. 전 세계 200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인생에 찾아온 슬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눈부신 여정을 그린다.



● 박정현 ‘다시, 봄’ 4월21∼23일, 28∼30일 |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 120분 | 만7세

‘라이브 요정’ ‘음악예능의 여신’ 등 다양한 수식어로 주목받는 박정현의 봄날 콘서트. 차갑고 메말랐던 겨울이 지나고 다시 찾아온 봄, 때로는 순수하게, 때로는 애절하게 팬들의 마음을 녹여주었던 박정현의 노래들이 따뜻한 봄바람이 되어 다시 음악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꿈에’ ‘몽중인’ ‘편지할게요’ 등에서 보여준 특유의 맑은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의 따뜻한 이야기가 박정현의 봄날 콘서트 ‘다시, 봄’에서 펼쳐진다.



● ‘2017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 4월22·23일 |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 36개월 이상

노라 존스, 코린 베일리 래, 김윤아, 루시아(심규선), 바버렛츠, 안젤리나 조던 등 국내외 정상급 여성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봄 음악 페스티벌. 첫날엔 ‘뮤즈 인시티’ 전야제로 ‘올리브 페스티벌’이 열리고, 이튿날 ‘2017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 공연이 열린다. 2013년과 2015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열리는 ‘뮤즈 인시티’는 장르와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음악적 뮤즈를 선발해 무대를 꾸미는 국내 최초의 여성 음악 페스티벌이다. 해외팀 헤드라이너인 노라 존스는 1시간 30여 분의 ‘단독 공연’급 무대를 펼친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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