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윤아 “써니, 과거 계단에서 밀어버린다고 했다”

입력 2017-08-11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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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가 써니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아는 “써니 언니가 대기실에서 자고 있었다. 제가 멤버들이랑 같이 있으면 장난꾸러기가 된다. 그때 한창 애니메이션을 따라 했다. 언니들이 짜증 내는 게 재밌어서 계속했다. 자고 있던 써니 언니가 ‘한 번만 더 그러면 계단에서 밀어버린다’라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써니는 “‘계단에서 밀어버린….’하면서 잠이 깼는데 감정선을 갑자기 바꿀 수가 없었다. 저도 눈치를 봤다. 분위기가 싸해졌다. 급하게 장난인 척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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