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메이웨더 8대2로 승리”… 변수는 맥그리거 체중

입력 2017-08-27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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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맥그리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웨더 맥그리거’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코너 맥그리거의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매니 파퀴아오와 마이크 타이슨의 예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이웨더(40, 미국)와 맥그리거(29, 아일랜드)는 27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의 해설을 맡은 UFC ‘코리안 좀비’ 정찬성(30)은 메이웨더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했다.

정찬성은 27일 KBS 2TV 메이웨더-맥그리거 경기에 해설위원으로 출연해 “메이웨더가 8대2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찬성은 “어제까지만 해도 9대1로 메이웨더의 승리를 예상했으나 맥그리거의 체중이 변수다”라며 “맥그리거의 몸무게는 경기 당일 77kg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맥그리거가 경기 초반에 이 체중을 실어 한 대라도 메이웨더를 때릴 수 있다면 메이웨더가 예상하지 못한 파워 차이에 놀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찬성과 함께 출연한 변정일 해설위원도 “맥그리거의 동작이 크고 주먹 스피드가 떨어진다”며 메이웨더의 압승을 예상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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