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륙 주연 450억원 블록버스터…‘교주전: 천공의 눈’ 9월 개봉

입력 2017-08-30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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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륙 주연 450억원 블록버스터…‘교주전: 천공의 눈’ 9월 개봉

‘나의 소녀시대’의 대세남 왕대륙의 첫 번째 판타지 블록버스터 ‘교주전: 천공의 눈’이 9월 말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작비 450억 원의 초특급 블록버스터 ‘교주전 : 천공의 눈’이 9월 말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인기 소설 ‘화서인’이 원작인 ‘교주전: 천공의 눈’은 전설의 도둑 ‘니공공’이 빛을 내는 교주를 우연히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무협 액션.

‘교주전: 천공의 눈’은 TV 드라마 ‘화서인지절애지성’으로 먼저 제작되어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매니아 층이 생길 만큼 큰 인기를 끈 당칠공자의 소설 ‘화서인’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의 소녀시대’에서 반항아이자, 학교 짱인 ‘쉬타이위’ 역할로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배우 왕대륙이 도둑질의 성인이자, 가슴 아픈 비밀을 지닌 주인공 ‘니공공’역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중국을 휩쓴 웹 드라마 ‘태자비승직기’에서 태자비 역할로 인기를 모은 장천애가 ‘니공공’과 교주를 파괴하기 위해 같이 여정을 떠나는 우인족 여자 무사 ‘흑우’ 역할을 맡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영화 ‘도둑들’에서 로맨티시스트 도둑 ‘첸’ 역할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임달화가 인간을 말살하기 위해 교주를 손에 넣고 천공의 눈을 열려고 하는 우인족의 후계자 ‘설열’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9월 말 개봉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천공의 눈 속으로 들어가는 주인공들의 비장한 뒷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포스터 속 주인공들을 둘러싼 초현실적인 물기둥과 “판타지의 신세계가 열린다!”라는 카피는 판타지 액션 장르로서의 쾌감과 함께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4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화려한 볼거리로 판타지 액션 장르 팬들의 눈을 만족시킬 ‘교주전: 천공의 눈’은 9월 말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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