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유승우·마인드유, 스타쉽 사단 12월 대만팬미팅 개최

입력 2017-10-12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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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유승우·마인드유, 스타쉽 사단 12월 대만팬미팅 개최

가수 정세운, 유승우, 마인드유가 오는 12월 3일 대만 타이베이 에이티티 쇼박스(ATT SHOW BOX)에서 첫 합동 해외 팬미팅을 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팬미팅에선 현지 팬들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코너와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승우는 지난해 들려준 tvN '또 오해영'의 주인공 서현진과 듀엣곡 '사랑이 뭔데',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OST이자 소유와의 듀엣곡 '잠은 다 잤나봐요', 헤이즈와 함께한 '너만이'를 시작으로 올해 B1A4 산들과 ‘오빠’, 윤하와 ‘티가 나’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했다. 오는 13일에는 단독 콘서트 '달달한밤' 앞두고 자작곡 '오늘밤엔'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정세운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주목 받은 출연자로, 지난 달 31일 데뷔 앨범 'EVER'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를 했다. 데뷔곡 '저스트 유(JUST U)'는 공개 직후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3년 10월 어쿠루브라는 팀명으로 데뷔한 고닥과 재희는 감성 화법이 돋보이는 ‘하고 싶은 말’ ‘잡지 않았어’ ‘그게 뭐라고’ 등으로 큰 사랑받았다. 2017년 4월 전 소속사와 상표권을 두고 난항을 겪다 마인드유로 이름을 바꾸고 활동을 재개했으며, 최근 새 앨범 ‘리마인드(RE:MIND)’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사랑해줘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세운, 유승우, 마인드유는 오는 12월 대만타이페이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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