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수’ 음악대장 하현우가 ‘나야 나’ 댄스에 도전한다.
12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하는 tvN ‘수상한 가수’에서 하현우, 김종현, 이석훈의 ‘나야 나’ 댄스 무대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SG워너비의 이석훈이 판정단으로 출연한다. 이석훈은 ‘프듀2’에서 선생님과 제자로 인연을 맺은 김종현과 반갑게 재회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현우는 “종현이가 너무 예뻐서 춤을 추는 영상까지 찾아보고 따라해 봤다. 무대에서는 카리스마가 넘쳐서 깜짝 놀랐다”며 김종현에 대한 호평을 전했다.
이에 김종현은 “사실 이석훈 선생님이 ‘나야 나’ 댄스를 잘 춘다. 하현우 선배님까지 셋이서 함께 춤을 춰보고 싶다”고 깜짝 제안했다. 하현우는 당황하기도 잠시, 무대 위에서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댄스실력을 펼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치 아이돌 그룹처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 하현우, 이석훈, 김종현 세 사람의‘'나야 나’ 댄스에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하현우의 댄스를 본 강호동은 “하현우는 댄스 욕심쟁이”라며 환호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i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수상한 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