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도 꺾은 베티스 vs 무패 행진 발렌시아

입력 2017-10-1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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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스페셜 43회차 발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10월 15일 밤과 16일 새벽에 벌어지는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3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43회차를 발매한다.

스페셜 43회차에서는 지로나-비야레알(1경기), 말라가-레가네스(2경기), 베티스-발렌시아(3경기)전이 대상 경기다. 이번 회차에는 시즌 초반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상위권을 지키는 베티스와 발렌시아의 맞대결이 축구팬들의 관심을 끈다.

홈팀 레알 베티스는 시즌 초반 4승 1무 2패로 6위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2013∼2014시즌 최하위로 강등의 수모를 겪었던 베티스는 승격 이후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바탕으로 계속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레온, 사나브리아, 호아퀸 등 공격진의 고른 활약이 고무적이다. 최근 레알마드리드에 1-0 승리를 거뒀고, 최근 4경기에서 경기당 2.7골을 퍼부으며 3승 1무를 기록하는 등 더욱 매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4승 3무로 무패행진을 달리는 상대팀 발렌시아의 최근 기세도 만만치 않다. 메시에 이어 득점 순위 2위에 오른 시모네 자자가 팀의 공격을 이끌며 경기당 평균 2.1골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적인 기록이나 팀 전력에서는 발렌시아가 우세하다는 평가지만, 상대전적에서는 베티스가 앞선다.

최근 두 시즌 동안 맞붙은 4경기에서 베티스가 2승 2무로 발렌시아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조심스런 결과 예측이 필요하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아직 시즌초반이기 때문에 최근 전력이나 팀 분위기, 상대전적 등 면밀한 분석을 통해 예측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43회차는 10월 15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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